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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가 업계 최초로 100년 전통의 미국 UL 환경마크를 획득하고 친환경 기술을 입증받았다.
미국 UL은 지난 10일 2013년형 프리미엄 스마트TV 2개 모델에 골드, 실버, 브론즈 3개 등급 중에서 최상위 등급인 '골드' 환경마크를 부여했다.
골드 환경마크는 미국의 에너지 규격인 '에너지스타'는 물론 미국정부가 내년 발효 예정인 녹색구매규격까지 만족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것으로 TV제품 최초로 삼성전자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한 스마트TV는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9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관련 이효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 전무는 "골드 UL 환경마크는 삼성전자가 제품 설계에서부터 수거,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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