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중심 증가…전체 산업 생산은 둔화
경기 위축으로 전체 산업 노동생산성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지수는 2008년도 실적을 기준(100)으로 해당 연도의 노동생산성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3분기 전체 산업의 노동투입량은 작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08.7이었지만 산업 생산(산출량)은 0.9% 증가하는 데 그쳐 113.1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3분기 전산 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04.0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해 3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노동투입량은 전년동기대비 2.7% 늘어난 가운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2.2%, 0.6% 늘어나, 근로자수를 중심으로 노동투입량 증가세가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노동투입량이 1.5% 줄었으나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 11.3% 늘었다. 특히 고용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이 근로자수(1.9%)와 근로시간(1.3%) 증가를 수반하면서 전 산업 노동투입량 증가를 견인했다.
건설업을 제외한 경우의 전 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에 그쳐, 건설업의 높은 생산성 하락을 반영했다.
건설업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하고, 노동투입은 11.3% 늘어난 가운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9.0%, 2.2% 증가했다.
노동생산성이 약화된 데는 세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전체 산업 생산은 둔화된 반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노동투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기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은 1.1% 감소했다.
대기업은 산업생산이 증가(1.2%)하고 노동투입량이 감소(-0.5%)한 반면, 중소기업은 산출량의 감소율(-1.8%)이 노동투입량의 감소율(-0.8%)을 1.0%p 상회한데 기인했다.
경기 위축으로 전체 산업 노동생산성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지수는 2008년도 실적을 기준(100)으로 해당 연도의 노동생산성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3분기 전체 산업의 노동투입량은 작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08.7이었지만 산업 생산(산출량)은 0.9% 증가하는 데 그쳐 113.1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3분기 전산 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04.0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해 3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노동투입량은 전년동기대비 2.7% 늘어난 가운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2.2%, 0.6% 늘어나, 근로자수를 중심으로 노동투입량 증가세가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노동투입량이 1.5% 줄었으나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 11.3% 늘었다. 특히 고용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이 근로자수(1.9%)와 근로시간(1.3%) 증가를 수반하면서 전 산업 노동투입량 증가를 견인했다.
건설업을 제외한 경우의 전 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에 그쳐, 건설업의 높은 생산성 하락을 반영했다.
건설업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하고, 노동투입은 11.3% 늘어난 가운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9.0%, 2.2% 증가했다.
노동생산성이 약화된 데는 세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전체 산업 생산은 둔화된 반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노동투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기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은 1.1% 감소했다.
대기업은 산업생산이 증가(1.2%)하고 노동투입량이 감소(-0.5%)한 반면, 중소기업은 산출량의 감소율(-1.8%)이 노동투입량의 감소율(-0.8%)을 1.0%p 상회한데 기인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