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합후 최초 기업설명회 개최
LH, 통합후 최초 기업설명회 개최
  • 김명윤 기자
  • 승인 2009.1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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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3일(화)여의도 63빌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 신용평가기관, 증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최초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새로이 출범하게 된 lh의 설립배경과 비젼 및재무현황 등을 알리면서 기존 투자자는 물론 잠재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 해소로 서로 간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그 동안 토공·주공 양 공사의 택지개발 등 동일사업에 대한 중복투자, 조직확대 등 경쟁적 택지개발에 따른 국가적 비효율을 제거하고 토지·주택 집행기관을 일원화하여 정책수행의 효율화를 기하여 위하여 15년간 어느 정부도 해결하지 못했던 양공사의 통합이라는 난제를 이명박 정부 출범 1년 8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한편,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본사조직을 줄이고 지역본부를 강화하여 업무중심, 현장중심으로 조직체제를 확립하는 등 책임경영체제를 구축중이며 2012년까지 중복기능 폐지·축소 등을 통해 총정원 7,367명의 24%인 1,767명을 감축할 계획이고, 자회사인 (주)한국토지신탁 민영화 및 집단에너지사업 등을폐지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강화 및 철저한 원가관리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한바 있다.

또한,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 대규모 정책사업으로 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운 여건이나 조직슬림화·전직원연봉제·업무혁신 등 과감한 경영개선을 통해 생산성 제고, 불필요한 중복자산 및 재고 토지·주택 조기매각 등 자구노력을 강력히 시행할 예정이며, 국민임대주택 재정지원확대 등 정책사업 재정지원 협의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특별 조직 설치·운영으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 계획이다.

특히, 신임 이지송 사장은 재무안정을 제1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취임 일성을 밝혔으며 이에 전사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사업기반 안정 및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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