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가교연금보험’ 출시
한화생명, ‘한화가교연금보험’ 출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1.0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은 은퇴 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한화가교연금보험’을 2일 출시했다.

‘한화가교연금보험’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간에는 연금액을 높이고, 국민연금 등 소득 재창출기간에는 연금액을 낮춰 고객의 인생주기에 맞는 노후설계가 가능한 맞춤형 연금이다. 고객은 연금집중기간(60세~100세) 및 연금조정비율(20%~99%)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및 비율에 따라 연금을 선택적으로 수령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조기 은퇴 후 연금을 받다가 재취업 등으로 소득이 다시 발생하면, 연금수령을 멈췄다가 나중에 다시 받을 수도 있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Stop&Go옵션’은 연금 개시 이후에도 고객이 원할 때 연금수령을 유보(Stop)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보한 연금은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되기 때문에 연금액이 증액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보기간에는 추가납입도 할 수 있어 실질 노후기간을 위한 연금 재설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화가교연금보험’의‘Stop&Go옵션’은 ‘연금개시 후 연금재설계 기능’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3년 3월 13일까지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화가교연금보험’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한화생명은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고객 대상의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창업이나 재취업을 원할 때 한화생명에 의뢰하면 노사발전재단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화생명 은퇴연구소가 발간하는 은퇴 관련 보고서인 ‘Retirement Report’도 받아볼 수 있다.

‘한화가교연금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2013년 1월 기준 4.2%)을 적용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에 필요한 고액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최저 2.5%(10년 초과시 2.0%)의 금리를 보장해 저금리시대에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종신연금형이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종신토록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대상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60세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증지급하기 때문에 유가족에게 연금을 물려줄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만15세~70세이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다. 최저 보험료는 월 10만원 이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