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 협력회사와 함께 한다
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 협력회사와 함께 한다
  • 정은실 기자
  • 승인 2009.11.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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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김종갑)는 4일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하이닉스 협의회’)를 위한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72개 협력회사 대표와 김종갑 사장이 참석했다.

‘하이닉스 협의회’는 국내외 75개사 협력회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하이닉스는 경영실적과 시장 전망, 기술 로드맵 등을 협의회와 공유하기 위해 연간 1회 이상 ‘경영설명회’와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경영설명회’에서는 금년 경영실적을 공유하면서 특히 8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된 3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고통분담에 함께 동참해 준 협력회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2010년의 사업운영방안 및 기술 로드맵을 소개해 협력회사들이 내년도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하이닉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의 방향과 그 중요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협의회 회사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종갑 사장은 “지속경영의 동반자인 협력회사들이 세계적인 장비 및 재료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협력회사와 더불어 발전하는 하이닉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분과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장비·원자재 등 각 분과별로 2010년 상생협력 방안을 비롯해 협력회사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이 논의됐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활동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성능평가 협력사업, 원천기술 사용화 사업, 협력회사 자금지원 사업, 교육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3일(火) 지식경제부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한 대중소기업 협력대상에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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