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공공기관 선진화 저지' 연대 공동투쟁
양대노총 `공공기관 선진화 저지' 연대 공동투쟁
  • 안미성 기자
  • 승인 2009.11.04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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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한노총, 공공노조도 연대 선언 "사회공공성 강화 투쟁 나서"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의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동대응을 다짐하고 있다. ⓒ 뉴시스
민주노총의 공공운수연맹과 한국노총의 공공연맹이 공동투쟁을 선언했다.

민노총 공공운수연맹과 한노총 공공연맹은 4일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맞서 공동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연맹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 선진화가 공공기관의 공공성 훼손은 물론,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고용을 불안케 하고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양 연맹은 "
단체협약 개악 등 노조무력화시도 중단, 노동기본권 침탈 예산지침 폐기, 경영평가제 폐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노동계 참여 보장,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어 "공공기관 선진화로 한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과 공공성 확대를 요구했다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정부의 기만적인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을 분쇄하기 위해 투쟁과 연대로 대응해야함을 분명히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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