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009한국PR대상’ 지역사회관계PR부문 수상
금호건설, ‘2009한국PR대상’ 지역사회관계PR부문 수상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11.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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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 사장)이 한국pr협회가 주최한 <2009한국pr대상>에서 지역사회관계pr부문의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금호건설이 진행한 벽화만들기 프로젝트‘빛그린어울림마을 프로모션’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pr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pr대상은 1989년 설립된 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年1회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pr관련 시상식이다. 국내 pr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관련단체들이 국내와 외국에서 집행한 모든 pr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학계와 업계의 pr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수상기업 및 단체를 선정한다.

금호건설이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홍제동에 조성한 벽화마을‘빛그린어울림마을1호’는 낙후된 지역 공간(주택)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바꾸고자 민·관·학을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의 차원에서 추진하였으며, 추계예술대학 · 성균관대 · 상명대 · 한성대 · 건국대 등 5개 대학 128명의 미술전공 학생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빛그린어울림마을1호가 조성된 이후 이곳은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인왕산 등산로 진입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개미마을은 등산객 등 일반인들의 발길도 잦아 이곳을 거쳐 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시민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사진을 게시하고 네티즌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빛그린어울림마을1호의 다양한 작품사진들이 온라인상에 퍼지는 등 온라인/블로그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한 pr전략이 주효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금호건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 트렌드를 선도하는 pr전략을 수립하는 젊고 감각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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