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평가
SK에너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1.2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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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01월 25일자로 SK에너지㈜가 발행할 예정인 제 33-2, 33-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영위산업의 중요도 및 과점시장구조에 기초한 안정적인 사업환경, 국내 최대 정제능력 및 유통망 보유 등 우수한 사업안정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2012년 2분기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및 부정적인 재고효과 발생 등으로 거액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으며, 3분기 이후 유가 상승을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2011년 대비 실적 저하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2012년 상반기 실적 저하 및 배당금 지급 등으로 차입규모가 일부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중기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이 우수하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총차입금(9월말 개별기준 약 5.8조원) 중 원유구매 관련 유산스 사용액이 약 절반(2.9조원)을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지표상의 수치보다 실질적인 차입부담은 다소 낮다고 평했다.

한편, 약 1.6조원 규모의 인천공장 설비투자건은 약 절반이 외부차입에 의존할 예정이어서 차입금 증가가 전망되나, 나머지 절반 가량이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으로 조달되는 가운데 고유의 영업현금창출력이 우수한 점 등을 감안하면 금번 투자가 급격한 재무부담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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