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 '친퀘첸토, 친퀘첸토C'-7인승 중형 CUV '프리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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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가 한국시장에서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5일 서울 W호텔에서 브랜드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피아트 아이콘인 친퀘첸토, 친퀘첸토C, 7인승 4륜구동 중현 CUV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파블로 로쏘 신임대표는 “피아트는 자기 삶에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라며 “독창적 디자인, 최고의 안전성, 친환경 설계, 인체공학 기술, 고객우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소형차 '친퀘첸토' 피아트의 유니크한 디자인, 안전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만가지에 달하는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한 차다.
같은 모델에 소프트탑을 더한 친퀘첸토C는 '오픈 유어 라이프'를 표방한 차량이다. 소프트 탑은 15초면 지붕이 열리고 시속 80km로 달릴 때도 열 수 있다.
친퀘첸토와 친퀘첸토C는 1.4리터 16V 멀티에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언었다. 배기량 1368cc에 최고출력은 102마력, 최대토크는 12.8kg.m이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2.4km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0g/km로 적다.
중형 CUV '프리몬트' 4륜 7인승 디젤모델로 32가지의 다양한 좌석 배열이 가능하다. 탑승자 시야를 고려해 영화관 효과를 더한 2열 시트와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 시트를 갖추고 있다.
엔진은 2.0리터 I4 터보 멀티젯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37.5kg.m의 동력성능을 보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5km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5g/km로 중형급 차량임에도 적은 편이다.
차량 판매가는 친퀘첸토 팝 269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가 2990만원이며,친퀘첸토C는 3300만원, 프리몬트는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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