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모델 '렉스'...러시아, 아프리카, 남미시장 차례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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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피처폰 시리즈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스마트 피처폰 '렉스' 시리즈를 첫 공개했다.
렉스는 4×4 아이콘 배열, SNS 원터치 실행, 다양한 위젯을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터치위즈 UX를 탑재한 풀터치 폰이다.
듀얼심 기능도 눈에 띈다. 하나의 휴대폰에 2개의 심카드를 꼽을 수 있어 개인용, 업무용으로 구분해 사용이 가능하며, 심카드 마다 다른 요금 체계를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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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화면에 320만 화소 카메라의 '렉스 90', 3.0인치 화면에 300만 화소의 '렉스 80', 3.0인치 화면에 200만 화소의 렉스 70, 2.8인치 화면에 130만 화소의 '렉스 60' 등 4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한편 렉스 시리즈는 인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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