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사진)가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통산 세번째 영예를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토론토모터쇼’에서 싼타페가 ‘올해의 RV’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2009년과 2012년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싼타페가 ‘캐나다 올해의 RV’에 선정돼 2년 연속, 통산 세번째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i30와 싼타페가 승용과 RV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승용 3개 차종, RV 2개 차종 등 5개 차종 중 현대차가 유일하게 2개 차종이 선정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 기자단이 캐나다 시장에 출시된 신차,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11개 차급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