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상근부회장 후임엔 이승철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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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회장단은 허 회장의 거듭된 고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등 전경련이 경제계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재추대하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허 회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병철 상근부회장 후임에 이승철 전경련 전무를 내정했다.
전경련은 오는 21일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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