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음까지 읽는 TV 만들었다
삼성전자, 마음까지 읽는 TV 만들었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2.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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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스마트TV 대거 발표...세계시장 평정 '가속도'
▲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윤부근 CE부문 사장, 광고 모델 현빈(왼쪽부터)이 75형 스마트TV F800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가치 발견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2013년형 스마트TV 16개 시리즈 70여개 모델을 대거 발표하고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초사옥에서 전략제품 'F8000'시리즈를 소개하면서 'UHD TV 85S9' 등 초대형 프리미엄TV도 선보였다.

특히 60형 이상 스마트TV 6개 모델을 비롯해 85형 '85S9'에 이르기까지 초대형 프리미엄TV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013년형 스마트TV는 많은 콘텐츠를 한 눈에 들여다보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우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온 티비, 영화&TV 다시보기, 앱스(Apps), 소셜, 사진, 동영상과 음악 등 5개 화면의 '스마트 허브'를 통해 보고 싶은 프로나 주문형 비디오(VOD),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어떤 프로를 볼지 떠오르지 않을 때는 "뭐 볼만한 거 없어?"와 같이 TV와 대화하듯 물어 보면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프로를 자동 추천해준다.

▲ 2013년 스마트TV F8000
또한 동작인식 기능은 한손 동작에서 양손으로 화면사진을 확대, 축소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가장 선명한 화질에 '인텔리전트 뷰잉' 기술까지 적용해 어떤 종류의 콘텐츠도 최적의 화질을 보여준다.

TV의 핵심 기능인 '에볼루션 키트'도 담았다. 에볼루션 키트의 등장으로 세상의 모든 TV는 '진화하는 TV'와 '진화하지 않는 TV'로 구분될 전망이다. 에볼루션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2012년형 TV에 꽂으면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등 하드웨어 성능을 최신제품 수준으로 진화시켜준다.

한편 이날 지난 1월 가전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85인치 크기 UHD TV '85S9'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각선 길이만 214cm에 달하는 초대형 화면에 울트라 고화질(UHD)을 적용해 기존 풀HD 영상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 'F8000' 시리즈와 UH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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