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녹색산업 지원할 실탄 확보했다
수출입은행, 녹색산업 지원할 실탄 확보했다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2.2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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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책금융기관으론 세계 최초로 5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첫 외화자금 조달 투자불안 심리 조기 진화, 우리 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1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책금융기관으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건 수은이 세계 최초다. 그린본드는 그동안 세계은행(World Bank) 등 몇몇 주요 국제기구*만 발행해왔다. World Bank 그룹 43억 달러, EIB 18억5000만 달러, ADB 9억 달러, AfDB 4억3000만 달러 등.

이번 발행채권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美 국채금리 + 0.95%로, 이는 2008년 리만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계 기관 최저 수준이다.

Skandinaviska Enskilda Banken - 스웨덴 소재 그린본드 최다 주선 금융기관.그린본드는 채권발행자금을 환경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그린` 이슈에만 사용토록 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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