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2.27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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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플라잉스퍼

최고속도 시속 322km의 가공할 성능에 럭셔리해진 세단, 플라잉스퍼가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한다.

벤틀리가 오는 5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신형 플라잉스퍼'는 디자인, 성능, 기술 모든 면에서 세단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샤프해진 외관이다. 후면부의 근육질 라인은 전면의 인상을 더욱 뚜렷하게 해준다.

엔진은 6.0리터 트윈터보 W12에 ZF 8단 변속기를 달았다. 최고출력 625마력에 최대토크는 800Nm의 강력한 성능이다. 제로백은 4.3초에 최고속도는 시속 322km로 역대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르다.

실내는 고급 가죽과 목재를 사용해 장인들이 직접 만들어 더욱 럭셔리해졌다.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무선방식으로 외부는 물론 뒷좌석에서도 조작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선바이저, 도어 손잡이, 암레스트, 전면부 콘솔, 컨트롤 장치 등일부만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했을 뿐, 나머지 600여가지는 새롭게 개발해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디오는 넓은 대역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BMR을 갖춘 8채널 8스피커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옵션으로 1100오트 나임 포 벤틀리 오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인 만큼 방음과 서스펜션도 완벽하다. 외부소음 차단을 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새롭게 부착했고, 창문은 특수 방음유리로 달았다. 서스펜션은 가변식 댐퍼 컨트롤시스템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안정감을 높였다.

외관 컬러는 17가지에 시트 가죽색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7가지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기본컬러에 관계없이 취향에 따라 컬러와 소재를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차량가는 선택 사양에 달라지며, 아직 미정이다.

▲ 신형 플라잉스퍼의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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