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S, 윈도우 8 태블릿 확산 위해 손잡는다
KT-MS, 윈도우 8 태블릿 확산 위해 손잡는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3.03.0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태블릿 PC’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KT T&C부문 디바이스본부장 강국현 상무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본부 알바로 셀리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T는 삼성전자, HP 등에서 출시되고 있는 윈도우 8 태블릿 PC에 LTE 또는 HSPA+를 탑재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및 상품 홍보 등을 진행한다.

업무와 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가능한 윈도우 8 태블릿 PC의 장점에 KT의 앞선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가 더해지면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강화돼, 비즈니스맨과 대학생 등 다양한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는 KT의 패드 전용 요금제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신형 윈도우 8 태블릿 PC를 구입할 수 있는데 제품 가격 등 상세한 내용은 이달 중순 올레닷컴홈페이지와 제조사의 유통점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KT T&C부문 디바이스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최고의 KT 네트워크와 MS 윈도우8이 만나 고객들은 업무와 컨텐츠를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윈도우 기반의 All-IP 단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S 아시아태평양본부 알바로 셀리스 사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무선 인터넷 환경이 구축돼 LTE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국가”라며 “KT의 무선데이터 통신 기능을 탑재한 윈도우 8 태블릿 PC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컴퓨팅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