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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지하철 혜화역에 위치한 혜화 메트로 미술관에서 ‘17,252Km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외부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KB남극탐험대’는 지난 1월 20일부터 12일간 남극지역을 탐험하고 돌아왔다. 이들의 생생한 여정과 탐험내용을 ‘17,252Km 사진전’을 통해 공개한다.
‘KB남극탐험대’는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비행기로 남극 킹조지섬에 도착, 남극반도의 펭귄, 바다표범, 고래 등과 함께한 다양한 생태체험, 극한에만 생존하는 희귀동물 등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보호캠페인 실시, 가슴속에 담고 올 눈부신 빙하 트레킹 등을 통해 남극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홍익대학교 유희원 남극탐험대원은 “남극에서의 시간이 꿈만 같았다”며 “대한민국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모험정신을 알리는 과정 속에서 그 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멋진 인생을 다시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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