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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모기업이면서 인도를 대표하는 기업 마힌드라그룹이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최한 ‘아슬러미탈 볼드니스 인 비즈니스 어워드’의 ‘이머징 마켓’부문을 수상했다.
마힌드라 국제사업부문 최고책임자이면서 그룹중역 이사회 회원인 루즈베 이라니는 "마힌드라그룹은 세계 1위의 트랙터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10년 안에 가장 존경받는 50대 글로벌 기업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화 재정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힌드라의 자동차 사업은 고객과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창출하고 있으며, 마힌드라 레바(REVA)가 이 모든 노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한 비즈니스 어워드의 역대 수상자로는 포드의 앨런 멀러리,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흑자전환을 이끌어 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애플, 트위터, 구글, 그루폰의 IT 혁신가들, 툴로우 오일의 용감한 탐험가들,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 중국 전기통신기업 하웨이, 태양에너지 선구자 썬텍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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