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정 비전‧기조 담은 새 디자인 공개
청와대, 국정 비전‧기조 담은 새 디자인 공개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4.04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가 4일 국정비전과 기조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박근혜정부의 국정비전을 ‘희망의 새 시대’로 정하고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4대 국정기조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행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을 찾아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국정비전 및 국정기조’가 4월중 입법·사법·행정부를 포함한 정부기관, 지자체, 각급 공공 기관에 게시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가 이날 공개한 이미지와 관련해 “디자인 상에서 빨간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원형의 곡선은 디자인의 모티브로서 ‘희망의 빛’을 의미하며 ‘떠오르는 태양’과 ‘밝고 희망찬 새 시대를 향한 상승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빨간색, 파란색, 흰색’ 등은 태극기의 색상을 활용하였으며, 빨간색은 따뜻함과 국민행복, 파란색과 흰색은 깨끗하고 투명함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희망의 새 시대’는 취임식 슬로건과 동일한 서체를 활용하여 국정의 일관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정부’는 고유명사니까 붙여서 써줬으면 좋겠다. 국립국어원 감수를 받았다”면서 “(4대 국정기조 중)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한다”며 ‘띄어쓰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