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4월 19일자로 삼성테크윈㈜이 발행할 예정인 제114회 무보증사채 및 기발행한 제 111회 외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A(안정적), A1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방산, 감시장비 등을 포함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및 이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양호한 영업실적 및 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삼성테크윈㈜이 실적변동성이 내재되어 있는 반도체 관련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판교 R&D센터 완공 등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된 가운데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에 기반하여 원활한 현금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주력사업의 우수한 수익창출력, 보유 현금성자산 및 삼성그룹 계열사로서의 신인도를 통한 다양한 자금조달수단 등을 감안할 시 유동성 대응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