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 증가한 292개 기업 14.23%p 초과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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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이 호전된 기업의 주식이 시장대비 초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3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좋아진 기업의 주가가 코스피지수 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285사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평균 52.34% 올라 올해 코스피 지수 상승률 44.12%보다 8.22%p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292사의 주가는 평균 58.35% 상승해 코스피 지수보다 14.23%p 더 올랐다. 순이익이 늘어난 293사의 주가도 평균 59.47% 올라 코스피 지수보다 15.35%p 더 상승했다.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기업의 주가도 상승했지만 시장수익률에는 못미쳤다. 매출액이 감소한 278사의 주가는 평균 43.05% 상승했지만 코스피 등락률에 비해 -1.07%p 하락했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292사의 주가는 평균 36.33% 상승했으나 -7.79%p 초과 하락했다. 또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270)의 주가도 평균 35.04% 상승했으나 -9.08%p 초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성안으로 주가상승률은 75%를 기록해 시장대비 30.88%p의 초과수익률을 올렸다. 뒤를 이어 웅진홀딩스와 아이에스동서가 각각 28.21%와 10.28% 시장대비 초과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 3,741.51%로 1위에 오른 아이에스동서의 주가는 올해 들어 10.28%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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