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현재 추진 중인 ‘우즈벡 증시현대화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하여 4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일주일간 우즈벡 증시기관 대표자들을 초청, 한국형 거래제도 등 증시현대화 관련 제도 및 실무에 대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우즈벡 증시현대화 사업은 금융한류 창출이라는 창조금융의 일환으로, 우즈벡 증권시장에 한국형 증시모델을 이식(시스템 수출 및 제도 컨설팅)하는 프로젝트이다.
금번 연수단에는 샤크리요로프(Mr. Shakhriyorov) 우즈벡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하여 우즈벡 브로커 사장단, 상장회사 및 은행 대표 등 증권관계자 총 19명이 참가한다.
본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거래 및 청산결제제도를 이해하는 동시에 한국증시 발전과정을 습득함으로써 향후 우즈벡 증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금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증권시장의 운영경험 등을 전수하고, 한국 IT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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