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창립 2주년맞아, ‘지역을 애인처럼’ 하겠다
DGB금융그룹 창립 2주년맞아, ‘지역을 애인처럼’ 하겠다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5.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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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이 2011년 5월 금융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오는 17일 창립 2주년을 맞는다.

DGB금융그룹 창립2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DG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 좌로부터 이찬희 (주)대구은행 부행장, 손순호 대구신용정보(주) 사장, 김기주 (주)DGB캐피탈 사장,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 서정원 유페이먼트(주) 사장, 천해광 (주)DGB데이터시스템 사장, 박동관 (주)DGB금융지주 부사장 이다.
출범 당시 3개 자회사·총자산 33조 7,000억원으로 출발한 DGB금융그룹은, 2013년 1분기 기준 5개 자회사에 총자산 39조 8,000억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큰 그룹보다는 알찬 그룹을 지향한 결과 적정 성장은 물론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견조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소비자보호,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경영에도 금융권 최고의 모범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DGB금융지주는 국내 상장기업대상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최고등급(AAA)을 획득했고,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DGB 금융그룹은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全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은 ‘지역을 愛人처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확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분야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자회사인 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을 통해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2조6천억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 1분기 중 이미 8,70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CEO가 직접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새정부 정책인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빼기’ 등의 창조경제에 적극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아동 복지시설인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 개소, 조손가정 Total Care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랑새 시니어 행복한 일터 등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다문화 가정 Total Care’사업을 추진해 교육, 치료, 일자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칭)DGB 다문화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출범 2주년을 맞는 5월 한달을 ‘불우시설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DGB 사랑의 집수리의 날 행사를 실시해 불우이웃의 노후 주택을 수리해 주는 활동을 벌인다.

이밖에도 지난 2월 계약직원 15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3월에는 7급 신입행원 95명을 선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채용에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가곡제 개최, 뮤지컬 페스티벌, 오페라축제 등 ‘기업 메세나’ 활동에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출범 2주년 캐치 프레이즈 ‘지역을 愛人처럼’은 비올 때 묵묵히 우산을 받쳐주는 애인, 아플 때 먼저 찾아와 더 아파해주는 애인처럼,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애인이 되고자 하는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각오를 담았다.”고 말하면서 “지역을 애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꿈과 풍요로움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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