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안서버 보급률 143개국 중 세계 3위
한국, 보안서버 보급률 143개국 중 세계 3위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3.05.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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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개인정보보호협회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13년 세계 ICT 보고서’ 에서 우리나라의 보안서버 보급률이 세계 143개국 중 3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안서버는 인터넷상의 아이디,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소프트웨어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업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보안서버를 구축해야 한다.

미래부는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취급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보안서버 구축 여부 점검을 통해 미구축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중 소규모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서버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민간부문 보안서버 보급대수 73000대를 목표로 600개 중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안서버 구축비용을 매칭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보안서버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수단이며, 앞으로도 보안서버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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