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편안하고 안전한 'XC레인지'에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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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캠핑의 계절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가 보편화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족의 안전을 우선한 볼보차 '3총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XC60, XC70, XC90 등 일명 'XC레인지'로 불리는 세 차량은 스웨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레저와 캠핑에 적절한 모델이다.
XC60은 도심운행과 오토캠핑에 적합한 차다. 후방추돌 사고를 방지해주는 시티 세이프티,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등 안전편의시스템이 포진돼 있다.
적재공간은 1455리터로 널럴하며 파워테일 게이트가 장착돼 있어 짐을 들고도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실내의 공기청정시스템은 유해물질과 불쾌한 냄새를 차단해준다.
XC70은 개성있는 캠핑을 선호하는 가족에게 적합하다. 지상고가 낮아 세단과 같이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도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00리터의 공간이 확보돼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캠핑장비와 짐을 싣는데 무리가 없다.
또한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은 강력한 서브우퍼를 달아 탑재해 트렁크를 열면 공연장에서 온 것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7인승 XC90은 성인이 탑승해도 좁지않다. 2열 센터시트에는 최대 300mm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린이용 슬라이딩 부스터쿠션을 얹어 편하고 안전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2,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37리터의 적재공간이 확보돼 2m 이상의 긴 캠핑 장비도 여유있게 실을 수 있다.
또한 5기통 2.4리터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한 성능으로 캐러밴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장착해도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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