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물폭탄에 1,900선까지 위협
코스피, 외국인 매물폭탄에 1,900선까지 위협
  • 하창수 기자
  • 승인 2013.06.1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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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사흘만에 하락전환
2013년 6월 12일 증권방송 시원TV(www.siwontv.co.kr) 투자전략.

★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이슈

△ 다우지수 15,122.02 (-166.57p), 나스닥 3,436.95 (-36.82p)
△ 일본 중앙은행이 경제회복 조치를 도입하지 않기로 한 결정 우려감
△ 중국 상하이지수 단오절로 휴장
△ 일본 닛케이지수 13,289.32 (-28.30p)

★ 국내증시 이슈 및 시장 특징주

△ 코스피 1,909.91(-10.77p), 코스닥 546.20(-1.67p), 선물 248.85(-1.90p)
△ 투자자별 매매동향
- 코스피 : 개인 +1,898억, 외국인 -4,049억, 기관 +2,120억, 투신 +923억
- 코스닥 : 개인 +349억, 외국인 -405억, 기관 +91억, 투신 +43억
- 선 물 : 개인 +2,484억, 외국인 -4,984억, 기관 +2,353억, 투신 +3,123억
△ 시장특징주 및 이슈테마
- 강세테마
ㆍ지능형로봇 : 유진로봇, 동부로봇, 큐렉소
ㆍ백신주 : 이-글 벳, 제일바이오, 대한뉴팜
ㆍ폐기물처리 : 코엔텍, 혜인
ㆍ전기자전거 :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 약세테마
ㆍ남북경협 : 재영솔루션, 광명전기, 제룡산업, 이화전기
ㆍ비철금속 : 고려아연, 남선알미늄
ㆍ운송해운 : 한진해운, 현대상선
ㆍLED : LG이노텍, 금호전기

★ 마감시황

만기일을 하루 앞둔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힘을 쓰지 못한 하루였다. 코스피는 나흘째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외국인이 오늘도 4,049억원을 던지며 하락으로 유도했다.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에 두고 전체적인 관망세가 짙었다. 그래도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여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지만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하락전환하여 10.77포인트 내린 1,909.91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의료정밀, 유통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업 총 5개 업종만 상승 마감했고, 운수창고,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 성유의복, 증권, 제조업, 금융업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이 우세했다.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롯데쇼핑, LG생활건강, 우리금융, SK 상위 30개 종목에서는 6개만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LG화학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변심한 외국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흘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은 약세 출발하여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55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으로 돌아서서 1.67포인트 하락한 546.20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의료/정밀기기, 건설,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 11개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 기타제조, 금속, 정보기기, 제약,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음심료/담배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CJ오쇼핑,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 포스코 ICT, 파트론, 다음, 위메이드,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동서, 씨젠, 골프존, 에스엠, 성우하이텍, 차바이오앤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장 전체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남북회담의 무산에 따라 경협주가 약세를 보였고 사흘간 급등했던 현대상선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금호종금은 우리금융 피인수 기대감이 다시 올라오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제공 : 증권방송 시원TV(www.siwo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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