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인류의 건강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 도약”
정식품 “인류의 건강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 도약”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6.26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40주년 맞은 ‘정식품’…‘천‧지‧인’ 사상 근간 담아
▲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지난 5월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정식품의 새로운 CI는 ‘사람이 우주와 대자연의 중심에 있다’는 ‘천‧지‧인’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생명존중과 인본주의 정신을 담았다.

생명존중을 기본으로 탄탄한 연구∙개발 시스템 갖춰
식생활 문화 선도 등 국내 두유시장 리딩 기업 성장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지난 5월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했다.

정식품은 그 동안 ‘국민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 한다’는 사명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

이날 40주년을 맞이한 정식품은 서울 회현동 사옥에서 정성수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I 선포식을 개최하고, 21세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식품의 새로운 CI는 ‘사람이 우주와 대자연의 중심에 있다’는 ‘천‧지‧인’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생명존중과 인본주의 정신을 담았다.

정식품은 지난 1973년 출시 이후 두유업계를 선도하며 40년째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표 브랜드 ‘베지밀’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베지밀의 누계 매출량은 약 120억 개 이상으로 이는 베지밀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경우 지구를 약 31바퀴나 돌 수 있는 양이다.

◆ 창립 40주년 맞아 새로운 CI 선포식

최근 웰빙 흐름을 타고 두유가 다이어트, 각종 성인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식품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베지밀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두유부문에서 2003년 이래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베지밀은 원래 소아과 의사였던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이 ‘유당불내증’ 때문에 사망하는 아기들을 위해 개발한 국내 최초 모유 대용 두유 치료식이다.

베지밀은 한 소아과 의사가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기들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노력과 사명감으로 탄생했다.

이후 베지밀은 더욱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영양설계와 강화된 안전성으로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남녀노소 건강을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했다.

40년의 긴 시간 동안 정식품이 두유 산업을 리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정 명예회장의 생명존중정신과 인류건강 문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정신이 두유 연구와 개발 과정에 그대로 녹아있다.

정식품의 창업이념인 ‘인류건강문화에 이 몸 바치고저’는 이러한 정 회장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와 같은 창업정신과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한 정식품은 지금까지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제품 연구와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생명존중과 인류건강 문화 기여

이런 노력의 결과 정식품은 베지밀의 가장 기본 제품이자 스테디셀러인 ‘담백한 베지밀 A’와 ‘달콤한 베지밀 B’에 이어 다양한 기능성 두유를 출시했다.

특히 2012년 하반기에는 농협과 협약을 통해 100% 국산콩을 사용한 ‘베지밀 우리콩 두유’와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 2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베지밀 입안가득 바나나두유’와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 등을 선보이며 기존 소비층인 중장년층 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젊은 소비자들도 두유를 보다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최근에는 건강한 이미지의 신세대 배우 박신혜를 모델로 기용, 신제품 CF를 방영하면서 건강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세웠다.

이처럼 정식품은 40년 장수식품기업의 믿음직한 모습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시도하며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 사업다각화 및 해외 진출 가시화

정식품은 종합식품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장기적 목표 하에 사업다각화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B2B사업으로는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카페드롭탑 등 대표적 커피전문점과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등 베이커리 업계에 두유를 납품해 두유로 만든 라떼, 두유가 함유된 도너츠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두유의 활용법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해외로도 두유의 영양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3개국에도 베지밀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에 판매 법인을 설립해 베지밀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 점진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동호 정식품 팀장은 “정식품은 중‧장년층 소비자를 비롯해 2030세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1위 두유 전문기업을 넘어,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