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가 2007년 12월 200억원을 투자한 네오위즈벅스(구 아인스디지탈)가 코스닥에 상장된다.
네오위즈벅스는 우리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지난해부터 상장준비를 해왔는데, 제반절차를 마무리짓고 오는 22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2일 예비심사 청구가 되고나면, 약 2달간의 심사 기간을 거친 후 9월께 상장되며 매매가 개시된다.
네오위즈가 지난 3월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네오위즈가 출자한 법인 중 네오위즈게임즈의 장부가는 1,567억원이고, 네오위즈벅스의 장부가는 504억원에 달한다. 네오위즈는 지분 53%로 네오위즈벅스의 최대주주이다.
글로웍스는 지분 23%로 네오위즈벅스의 2대주주이다.
네오위즈벅스가 상장되면 네오위즈, 네오위즈게임즈 등 총 네오위즈계열의 상장사는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
네오위즈는 온라인포탈, 온라인게임사에 이어 온라인 음악포탈까지 상장된 명실상부한 종합온라인업체로 발돋움케 된다.
네오위즈벅스는 지난 7일 네오위즈벅스의 bi와 ci를 교체하며, 네오위즈벅스를 엔터테인먼트 종합 포탈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