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 브랜드는 현대, 기아, 폭스바겐, 쉐보레, BMW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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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고 싶은 브랜드는 3000만원대 현대차, 기아차, 폭스바겐, 쉐보레, BMW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SK엔카가 지난 7월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디젤차는 고유가로 유류비가 적게 드는 차량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디젤차에 이어 그동안 관심밖이었던 하이브리드가 LPG를 제치고 부상한 것도 눈에 띈다.
중형차는 최근 SUV에 밀려 부진했으나 르노삼성차 SM5 TCE, 기아차 신형K5 등 신차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도 중형차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
SK엔카의 정인국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고유가 영향으로 연비가 좋은 디젤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디젤차는 SUV, RV의 높은 인기와 맞물려 앞으로도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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