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십 세단 '뉴 S80'

볼보자동차가 자사를 대표하는 세단 S60과 S80, 해치백 V6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70 등 5개 모델의 신형 버전을 대거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큰 특징은 단연 돋보이는 것은 디자인 더 젊고 다이내믹해졌다는 것. 프런트 그릴은 더욱 와이드해졌고, 범퍼그릴 역시 일체형 수평구조로 안정감 있게 보인다.

특히 S60, XC60에 달린 듀얼 헤드램프는 날렵하게 다듬어진 싱글 헤드램프로 바뀌었고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테일램프를 더해 세련된 모습이다.

안전시스템도 대폭 보강했다. 자전거 이용자 감지시스템에 상향등을 켜고 운전해도 맞은편 차량에 눈부심을 주지 않는 장치를 달았다.

신형 모델의 가격은 한-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플래그십 세단S80 5490만원~8250만원, 스포츠세단 S60 4520만원~5450만원, 프리미엄 SUV XC60 5630만원~ 71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