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담뱃가격 2300원으로 인하
'켄트' 담뱃가격 2300원으로 인하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9.3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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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담배시장의 15%대를 차지하고 있는 2500원 미만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캡슐담배 ‘켄트’ 2종의 가격을 270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켄트는 국내 담배 브랜드 중 최초로 캡슐을 필터에 단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가이 멜드럼 BAT코리아 사장은 “켄트가 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BAT그룹은 1902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담배회사다. BAT코리아는 1990년 창립한 이래 주력 브랜드 던힐, 보그, 켄트, 럭키스트라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경남 사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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