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공장, 최초 500만대 생산 돌파
현대차 인도공장, 최초 500만대 생산 돌파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10.18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7일(현지시간) 첸나이 제2공장에서 정태인 인도 한국대사관 총영사, 서보신 인도법인장 전무(사진 왼쪽), 샤루칸 현대차 홍보대사,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1998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한 현대차는 인도 내수용 308만대, 수출용 192만대 등 총 500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중국, 체코, 터키, 인도, 러시아, 브라질 7개 지역의 해외공장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상트로, i10, i20 등 경소형차 위주로 생산해 왔으나, 2011년 이후 투입된 베르나(엑센트)와 엘란트라(아반떼) 등 중소형급 출시 후 해당 차급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도공장 전체 생산의 40% 가량을 수출하는 동시에 인도 자동차 수출의 46%를 차지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보신 인도법인장은 기념식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현대차를 신뢰해준 인도 고객과 직원들, 협력사, 딜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