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승, 압트 이어 브라부스・스타텍・AC슈니처 4개 브랜드 모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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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자동차 튜닝을 표방한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 지난달 아우디, 폴크스바겐 차량 튜닝 브랜드 압트(ABT)에 이어 벤츠와 재규어랜드로버 전문 튜닝브랜드 브라부스와 스타텍을 24일 정식으로 론칭했다.
이로써 아승은 BMWM와 MINI차량 튜닝을 대상으로 영업 중인 AC슈니처를 포함해 총 4개의 세계 유수 브랜드를 총괄하는 한국지사로 우뚝서게 됐다.
이날 출범한 브라부스는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벤츠 프리미엄 튜닝 브랜드로 106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브라부스의 강점은 엔진튜닝 기술. 이 기술은 8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기존의 엔진을 대체하는 튜닝 방식으로 최고출력은 850마력, 최대토크는 110kg ・m에 달한다.
또한 밸브의 열고 닫음을 통해 배기사운드의 음량을 조절하는 가변배기 기술도 뛰어나다.
스타텍은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을 전문으로 튜닝업체다. 브라부스그룹의 자회사로 유럽, 미국,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양 브랜드는 모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파워엑스트라'라는 파워킷을 통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크게 개선했으며, 파워킷을 버튼 하나로 조정하면 순정 상태로 다시 돌아가게 할 수도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차지원 대표는 "지금까지 번거롭게 해외에 주문하고 기다렸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게됐다"면서 "이제 아승을 통해 2개 제품에 대한 3년, 10만km 주행 품질 보증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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