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40일만에 끝나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40일만에 끝나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3.10.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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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어 기관 순매도 대부분 투신 차지
▲ 4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 41일째인 25일 순매도를 기록, 순매수 행진을 끝냈다. 이처럼 외국인이 돌아서자 이날 코스피는 약세로 마감했다.


4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 41일째인 25일 순매도를 기록, 순매수 행진을 끝냈다. 이처럼 외국인이 돌아서자 이날 코스피는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2.30p(0.60%) 내린 2034.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또한 1천685억원 순매도를 했고, 이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1천295억원을 투신이 차지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1천81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948억원 매도 우위였다. 세부적으로 차익이 53억원, 비차익이 89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대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화학, 기계, 의료정밀, 은행이 1%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서비스, 제조 또한 약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1.06% 상승세로 마감했다.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운송장비, 보험은 강보합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현대중공업이 5.11% 급락한 가운데 LG전자도 3%대 하락세다. LG화학, 하나금융지주도 2%대 낙폭을 보였고, SK하이닉스, NAVER도 1%대 약세였다. 삼성전자 와 삼성생명, 한국전력은 보합세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3.89% 상승했고, 현대차도 1.97% 상승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5종목을 비롯한 320개 종목이 가격이 올랐다. 반면, 98개 종목이 보합 마감한 가운데 471개 종목은 하락세였다. 하한가 종목은 이날 나오지 않았다.

상한가로 장을 마친 종목은 모두 우선주였다. 대창우선주를 비롯해 동양철관우선주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주 외에도 체시스, 일진전기, 진도 등은 10%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하락 상위 종목에는 실적이 부진한 LG상사를 비롯,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대우조선해양,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OCI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코스닥은 이날 전일보다 2.99(0.56%)오른 534.0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9억원, 42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나홀로 46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에서 114억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에서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10종목을 비롯한 490종목이 있었고, 하락한 종목은 412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한편, 선물은 하락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55p 빠진 268.1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원 오른 1062.1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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