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스마트TV가 국가공인인증인 '환경성적표지' 개정 이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친환경제품 국가공인인증제도로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단계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지수화해 제품에 표기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스마트TV(사진)는 저전력 LED와 영상 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동급제품보다 연간 전기료를 27% 가량 낮췄으며, 대기 전력도 극소량(0.06W)으로 줄였다.

삼성 스마트TV는 이번 인증 외에도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저감하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