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등 8562대 제작사 리콜
타타대우상용차 등 8562대 제작사 리콜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3.1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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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시정 대상 2010년 10월~올 10월 사이 판매된 경유버스 대상
▲문의 사항은 자일대우버스㈜ 고객상담실(080-680-6750), 타타대우상용차㈜ 고객상담실(080-7282-825), ㈜선롱버스코리아 고객상담실(1544-6555)로하면 된다.(자료사진)
환경부는 자일대우버스, 선롱버스코리아,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경유 버스와 트럭 등 총 8562대에 대해 제작사가 리콜(결함시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저감기술을 적용한 장치)은 배출가스 후처리과정에서 촉매제(요소수용액, Urea)를 분사해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것을 말한다.

결함시정 대상은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올해 10월 사이에 제작·판매된 자일대우버스·선롱버스코리아의 BS090 등 경유버스 14차종 4905대와 타타대우상용차 대우25톤 카고트럭 등 3차종 3657대가 리콜 된다.

이번 결함시정은 지난 3, 4월 국립환경과학원이 대형경유차와 트럭의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기 위해 적용되는 선택적촉매장치(SCR) 임의조작 방지 기능이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여부에 대해 실시한 점검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점검 결과 대부분의 차량에서 SCR 성능 저하로 질소산화물 기준이 초과될 때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경고 등이 자동으로 점등되는데 일부 대형경유차에 ‘촉매제 소모율 매우 낮음’을 인지할 수 있는 기능이 누락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제작사는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가 ‘촉매제 소모율 매우 낮음’을 OBD 감시장치로 판별하고, 오작동 코드를 저장할 수 있도록 전자제어장치(ECU) 프로그램을 개선해 적용하는 시정을 한다.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이달부터 각 제작사의 정비사업소나 지정정비공장에서 ‘전자제어 장치 프로그램 개선·적용’을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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