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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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동팰리스는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실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 3일에만 약 2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이동식중개업소인 떳다방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후 청약에서는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999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968가구에 1,796명이 몰리며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아파트 공급으로 관심을 받았던 전용 59㎡는 215가구 모집에 770명이 청약해 3.5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는 741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려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용 151㎡의 6가구 중 단 3가구를 제외하곤 모두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하는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4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2만 3655㎡(7156평) 부지에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59㎡ 231가구 △84㎡ 756가구 △151㎡ 6가구 △155㎡ 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강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미니 타워팰리스’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고급생활문화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전체 가구의 99%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올해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5년간 전액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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