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핸들·뒤좌석 히팅 전모델에 확대 적용
볼보차, 핸들·뒤좌석 히팅 전모델에 확대 적용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12.18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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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따뜻하면서도 안전한 겨울철 주행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차량가에 반영하지 않고 기존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패키지는 운전석과 핸들의 히팅 기능이다. 적용 모델은 세단 S80과 S60, 왜건 V60,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사진)과 XC70이다.더불어 S60 D5, S60 T4, S80 전모델에는 뒷좌석에도 열선을 깔았다.

D5급 이상의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핸들히팅 기능을 D4급까지 확대하면서 앞좌석 히팅시스템, 앞 유리창 열선도 설치했다.

특히 미세한 열선이 깔린 앞 유리창은 실내 온도가 낮고, 바깥기온이 영상 7도 이하이면 시동과 함께 자동작동돼 쌓인 눈과 결빙을 5분 이내에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외에도 혹한의 북유럽에서 태어난 차량답게 겨울철 안전장치도 대폭 보강했다. 눈길 앞바퀴 굴림(FF), S80 T6-XC60-XC70-XC90 D5 T6모델에 탑재된 4륜구동시스템은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과 차량 휠의 회전을 비교해 미끄러짐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바퀴의 회전력을 조절해주는 장치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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