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실란트타이어 6일부터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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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유리 등 날카로운 이물질이 타이어를 관통해도 걱정이 없게 됐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손상된 부분을 타이어가 스스로 봉합해 주는 '실란트 타이어'를 6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신개념 타이어로 ‘셀프실링 타이어’라고도 불리는 실란트 타이어는 일반제품보다 중량이 10%정도 무겁지만 승차감, 제동성능, 핸들링, 소음은 일반 타이어와 비슷하다.
뾰족한 물질이 타이어 표면을 관통하면 내부 공기가 누출되는 일반제품과는 달리, 실란트 타이어는 젤리 형태의 실란트 층이 손상 부위로 자동으로 봉합해 공기압 누출을 막아준다.
이 제품은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가격은 마제스티 솔루스보다 30% 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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