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도 5거래일만 순매수세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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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5거래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192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6.15포인트(0.32%) 오른 1914.04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고, 외국인은 55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50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도 차익이 1억89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비차익이 328억원 순매수로 총 32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30포인트(1.22%) 뛴 1만5628.5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1% 넘게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전일대비 2.16%가 상승 중이며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1.12%가 오르는 가운데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화학, 의약품, 기계 등의 업종 역시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건설업종은 1%대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35% 올라 1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POSCO (289,500원 상승1500 0.5%), 한국전력 (36,200원 상승850 2.4%), 기아차 (53,100원 상승600 -1.1%), 신한지주 (43,950원 상승150 0.3%), 삼성생명 (100,500원 보합0 0.0%), SK텔레콤 (206,500원 상승1000 0.5%), LG화학 (249,000원 상승500 0.2%)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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