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재 상장기업 대상
금융감독원은 지방소재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주요 4개 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를 사업보고서 작성 시점에 맞춰 개최하고 사업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충실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의 사업보고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한다고 설명회의 목적을 전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개별 임원보수 공시 본격 시행에 따른 관련 공시 방법과 자기주식, 우발부채 등 서식 개정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주요 공시제도 개정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공시서류 제출인들이 전자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DART) 작성 프로그램을 개선한 것과 관련한 사용방법 교육 및 시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7일에 부산에서, 18일 대구, 19일 광주, 20일 대전에서 각각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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