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학 연계 ‘LG전자트랙’ 개설
경남도, 산·학 연계 ‘LG전자트랙’ 개설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4.03.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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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 대학생 일자리 창출 노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자료사진)



















경남도의 대학생 일자리 창출 노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개 대학(경상·창원·경남·인제대) 협약으로 KAI트랙을 운영하여 매년 40명의 안정적 취업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17일 경남도는 글로벌 기업 LG전자에 마산대, 창원문성대, 한국폴리텍Ⅶ대학 졸업생(예정자 포함) 대학별 5명씩 매년 15명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LG전자트랙’ 개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LG전자 박평구 상무, 마산대학교 오식완 총장, 창원문성대학교 이원석 총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박회옥 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당사자들은 전자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LG전자는 전자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즉 ‘LG전자트랙’을 이수한 졸업생(예정자 포함)을 우대하여 선발하며, 3개 대학은 LG전자트랙 학과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LG전자와 3개 대학 간의 상호협력·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도내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도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병원 등과 협약체결을 해오며 지난해에는 2012년 대비 2배 이상의 취업실적을 올렸다”며, “이번에 연매출 55조 1226억 원(2013년 기준)을 기록하는 글로벌 기업 LG전자와의 협약 체결로 매년 도내 대학생 15명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일로, 관계자분들의 협약동참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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