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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협력사들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까지 주요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기로했다.
21일 현장을 찾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건설, 현대엠코,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 10개사는 참여했다.
특히 이날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이재광, 이영남, 김도훈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신종운 현대기아차 부회장이 안산에 있는 1차 협력사 남양공업과 2차 협력사 원텍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장희 위원장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은 1차 협력업체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실시하는 현장방문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2차 협력사를 방문할 때는 1차 협력사 대표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품질기술 봉사단과 동행해 기술문제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완성차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 2차 협력사의 부품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동반자 의식을 바탕으로 상생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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