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 2022년 400억달러 전망
글로벌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 2022년 400억달러 전망
  • 이수일 기자
  • 승인 2014.03.2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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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포메이션은 2022년까지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내비갠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하며, 고정형 연료전지가 세계 연료전지 산업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시장규모가 400억달러(약 23조 6,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은 글로벌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내비갠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가 최근 ‘고정형 연료전지’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정형 연료전지 분야는 세계 연료전지 산업 전반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드 안정화와 백업을 위한 소규모 분산형 발전소로서 세계 고정형 연료전지 매출은 지난해 14억달러(약 1조 5,000억원)에서 2022년 400억달러(약 23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내비갠트 리서치의 리서치 디렉터 매키넌 로렌스(Mackinnon Lawrence)는 “그리드 복원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세계 분산형 발전 기술 채택이 가속화 되면서, 고정형 연료전지 산업은 향후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연간 매출이 20억달러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정형 연료전지는 특히 건강한 주거를 위한 열병합발전 분야에서 많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20개의 기업들이 전체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전력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은 블룸 에너지(Bloom Energy), 클리어에지 파워(ClearEdge Power),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GS칼텍스와 포스코에너지가 있다. 이러한 매출 집중의 단점은 신흥 분야에 5-10년 이상 걸리는 기술적 진보를 이끌 만큼 혁신적 파이프라인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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