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수자원 ‘협업체계 구축’ MOU 체결
한전·수자원 ‘협업체계 구축’ MOU 체결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4.04.0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망 이용 전기와 수도 통합 원격 검침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인터넷 망을 이용해 전기와 수도를 통합 원격 검침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계기로 양사는 정부3.0 정책에 부응해 공공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국민편익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각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력사항으로는 ‘PLC 등을 이용한 전기와 수도의 통합원격검침’, ‘수력분야 해외사업 정보 공유 및 공동 투자’,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등 미래 신기술 공동 연구’, ‘공통분야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위한 교육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전은 송배전 및 판매사업은 물론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자회사를 통해 발전분야까지 담당해 전기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세계적 수준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100만kW의 수력발전소와 시화호조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양사의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이 대국민 후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