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대응 대규모 체험관 강남에 오픈
현대차, 수입차 대응 대규모 체험관 강남에 오픈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5.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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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하반기부터 국내외 주요 지역에 문 열어
▲ 현대차가 서울 강남에 오픈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전경.

현대차가 수입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강남에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한다.

9일 문을 여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단순 전시장에서 벗어나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 예술작품, 콘텐츠, 자동차 도서관 등을 갖춘 새로운 고객소통 공간이다.

스튜디오는 지상 6층 지하 1층에 연면적 3102㎡(940평) 규모다. 나아가 하반기에는 모스크바에도 체험관을 열면서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어떻게 꾸몄나

1층에는 영국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가 현대차의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앞으로 현대차를 주제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한다.

3층~5층 3개층 창가에는 9대의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돌아가게 하는 ‘카 로테이터’를 전시해 고객들이 문화예술로 변신한 현대차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2층의 ‘자동차도서관’에는 차종별 정비 매뉴얼, 발전사 등 현대차 관련 서적 553권과 2500여권에 달하는 국내외 서적이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돌아가게 한 '카 로테이터'

3층에는 신형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 등 프리미엄 차종을, 4층에는 신형 쏘나타, 싼타페, 아반떼 등을, 5층에는 i30, i40, 벨로스터 등을 구경할 수 있다.

4층의 ‘키즈 라운지’는 아이를 맡기고 편하게 체험관을 둘러 볼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5층에는 현대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i20WRC카를 전시한다.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자동차 문화와 현대차의 노력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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