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 SUV의 자존심 '코란도 시리즈'가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시장을 더욱 확장한다.
쌍용차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용등중국 만리행’이란 타이틀로 오는 3일까지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서부 란저우까지 11개 도시 2694km 구간을 횡단하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현지 미디어와 딜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시승회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SUV 전문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전략모델 뉴 코란도C, 뉴 액티언 등 4개 모델을 투입하며, 경유 도시에서 시승자를 교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총 70여명이 시승할 예정이다.
베이징을 출발해 지난, 정저우 등을 거쳐 서북지방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뤄양, 윈청, 톈수이 등 용(龍)문화가 존재하는 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하며, 지역 딜러도 시승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