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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지난 30일 개막한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구름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개막 첫 날 정오부터 시작한 반나절 관람에만 6만3100여명이 몰렸으며, 이튿날인 31일에는 11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부산모터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벡스코 전시1팀의 유동관 대리는 "이런 추세라면 2012년 관람객 110만명을 상회하는 114만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업체들도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무엇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전시회가 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 국내외 자동차업체 대표, 관련협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모터쇼는 22개 완성차 브랜드와 3개 이륜차, 3개 용품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벡스코 본관과 함께 최근 신축한 신관전시장에서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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