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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형 제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1일 세계 8위 타이어 기업 요코하마고무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나구모 타다노부 요코하마고무 회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호타이어는 초경량 등 미래형 신제품을 개발에 매출액 대비 R&D 비율을 2%대에서 5% 수준으로 끌어 올려 타이어시장 빅3에 근접하는 연구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창규 사장은 “타이어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미래시장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기술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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