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 수여식’ 가져
외환은행,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 수여식’ 가져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06.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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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외환글로벌장학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Bank로서의 외환은행 이미지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금년에는 재학중인 유학생 수가 많은 전국 18개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백만원씩, 총 4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여성 인재 양성을 통한 다문화사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제정·시행하였으며, 이번 2014년에는 전국의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17개 대학·대학원생 24명에게 총 3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한조 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지속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중인 외환글로벌장학금 및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 양성은 물론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내·외 학생 및 다문화 가정 여성 인재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자선공익재단으로,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환은장학금’제도를 승계하여, 2006년부터 국내 중·고·대학생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가정 대학생에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국외환은장학금’제도 역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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